李대통령, BTS 암표 적발에 "끝까지 추적해 부당 수익 반드시 환수"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9.17 10:21  수정 2026.09.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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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공연법 효과…십수억원 챙긴 암표업자 검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8월 28일부터 개정된 공연법이 시행되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아이돌 공연과 해외 가수 내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정가보다 최대 30배 비싸게 되팔아 십수억 원을 챙긴 암표 업자가 검거됐다"며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써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북부경찰청은 아이돌 콘서트 티켓 등을 대량으로 예매한 뒤 최대 30배에 되팔아 부동산 등을 사들인 30대 남성 A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7년 7개월간 매크로 프로그램과 타인 명의 계정을 이용해 인기 공연 티켓 8967장을 사들인 뒤 이를 되팔아 약 24억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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