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강소기업, 지난 2016년 도입…124개 기업 신청
서울시, 차열페인트 시공 지원사업 내년 확대 예정
서울 관광시장서 동아시아 지역 관광객 큰 비중 차지
지난 6월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서울형 강소기업 워크숍'에서 서울형 강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1. 기업의 채용 경쟁력 향상 및 청년 일·생활 균형과 성장 기회 제공
서울시는 청년이 오래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갖춘 '서울형 강소기업' 4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지난 2016년 도입된 청년 일자리 지원 제도로, 청년이 입사하고 싶고 다니기 좋은 중소기업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2026년 현재 256개사가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인증돼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기업의 채용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에게는 일·생활 균형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총 124개 기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기업은 2027년부터 청년 정규직 채용과 청년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21곳 ▲서비스업 14곳 ▲제조업 7곳 등으로, AI(인공지능)·소프트웨어·콘텐츠·마케팅·화장품·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이번 심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실적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고용 안정성 ▲일·생활 균형 제도 운영 ▲복지 및 조직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2. 전기요금 40%↓…서울시 차열페인트 폭염저감 효과 확인
서울시는 오래된 건물이나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 152개소에 지원한 차열페인트(쿨루프) 시공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차열페인트 시공으로 8월 전기요금이 전년 동월 대비 최대 40% 줄었으며 옥상 표면온도도 최대 10℃ 이상 낮아졌다.
시는 지난 6월 초까지 특화지구에 있는 취약계층 거주 주택·복지시설 등 152개소 31,204㎡에 차열페인트 시공을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2000여명이 직접적인 폭염 저감효과를 누렸다는 것이 서울시 측 설명이다.
서울시는 내년에 '차열페인트 시공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염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3. 서울시, 동아시아 주요 연휴 겨냥 '2026 서울환대주간' 운영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3일간 공항과 명동 등 주요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2026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 Autumn Edition)'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실버위크(9.19.~9.23.)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추석(9.24.~9.27.) ▲중국 중추절(9.25.~9.27.)·국경절(10.1.~10.7.) 연휴 ▲대만 국경절(10.9.~10.11.) 연휴 등 동아시아 지역의 주요 연휴가 잇따른다.
이에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집중되는 가을 관광 성수기에 맞춰 공항부터 도심까지 환영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61만명, 관광 소비액은 1조707억원을 기록했다. 국가·지역별로는 중국 60만명, 일본 25만명, 대만 20만명 순으로, 동아시아 지역 관광객이 서울 관광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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