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수) 오늘, 서울시] 서울시, 이달부터 하반기 배수지 정기청소 진행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9.09 09:07  수정 2026.09.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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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세척·오염물질 제거·잔수처리 등 진행

서울런 키즈영어, 오는 14일부터 운영 시작

'한가위 서울 달밤런' 선착순 300명 모집

배수지 청소 사진. ⓒ서울시
1.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청소


서울시는 이달부터 배수지 102개소에 대한 하반기 정기청소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청소는 고압세척을 시작으로 내부 벽면의 물때와 바닥에 쌓인 침전물 등 오염물질 제거, 물 세척, 바닥청소, 잔수처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배수지는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아리수를 각 가정에 공급하기 전까지 일정 시간 저장하는 이른바 '대형 물탱크'다.


서울에는 102개 배수지가 있으며, 총 230개의 물탱크로 구성돼 있다. 총 저장 용량은 226만6000㎥(22억6000만L)로 정전 등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12시간 이상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법 및 상수도시설 유지관리매뉴얼에 따라 모든 배수지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청소하며 위생상태를 관리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102개소 가운데 내부 공사 등이 진행 중인 11개소를 제외한 91개소의 청소를 완료했다.


서울시는 상반기 내부 공사 등으로 청소하지 못한 배수지도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청소하며,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인 배수지는 공사 일정에 따라 청소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2.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200만 돌파…대표 평생학습 플랫폼 자리매김


서울시는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회원이 지난 4일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지난 2012년 회원 약 4만명으로 시작해 최근 5년간 연평균 35만 명의 신규회원이 유입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회원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이용 연령대도 다양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200만 회원 돌파를 계기로 생애주기별 맞춤 학습을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초등학생 수준의 영어 학습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런 키즈영어 with 칸 아카데미 키즈'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서울런 키즈영어는 글로벌 무료 영어교육 콘텐츠인 '칸 아카데미 키즈'를 활용해 한국 초등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성한 영어학습 서비스로, 700여 개의 콘텐츠를 3단계로 나눠 수준별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시범운영에서 수렴한 이용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학습가이드와 평가체계 등을 보완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3. 보름달 아래 서울을 달린다…'한가위 서울 달밤런' 23일 여의도서 개최


서울시는 오는 23일 여의도공원에서 '월간 나이트 런 프로젝트 제2호-한가위 서울 달밤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고 모집 규모는 30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매월 새로운 장소와 테마로 서울의 밤을 달리는 '월간 나이트런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양재천에서 열린 제1호 '양재천 달빛야행(夜行)런'에 이어 이번에는 한가위를 테마로 달리기와 전통놀이, 먹거리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을 출발해 공원 내부 5㎞ 코스를 달린다. 보름달 아래 불빛을 밝히며 달리는 '라이트런(Light Run)'을 비롯해 러닝 보물찾기, 전통 먹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마친 뒤 오후 7시45분부터 본격적인 러닝에 나선다.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닌 만큼 각자의 속도로 함께 달리며 서울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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