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은행·NCS 우수사례 통합 시상…개인·기업 성과 공유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9.11 11:30  수정 2026.09.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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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데일리안 DB

개인의 자격과 교육, 훈련, 경력을 한곳에서 관리하고 기업은 직무 중심으로 채용과 교육, 평가를 설계하는 우수사례가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는 올해 처음 직무능력은행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우수사례 시상식을 통합해 현장 활용 성과를 확산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2026년도 직무능력은행 및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각 열렸던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과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처음으로 통합한 자리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의 자격과 교육, 훈련, 경력 등 다양한 직무능력 정보를 축적·통합 관리하고 인정서를 발급받아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직무능력은행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취업과 자기계발, 인사관리 등에 활용한 사례를 심사해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총 10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단체 1건과 개인 1건의 최우수 사례를 현장에서 공유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소양 등을 국가가 산업 부문과 수준별로 체계화한 기준이다.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이 이를 채용과 교육, 평가 등 직무 중심 인사관리에 활용한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10개 기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 기업은 NCS를 실제 인사관리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정부는 직무능력은행이 개인의 경력개발과 취업 증빙을 지원하고, NCS는 기업이 필요한 직무와 인재 기준을 스스로 설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도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무능력은행과 NCS는 개인의 생애 경력관리와 기업의 직무 중심 인사관리를 뒷받침하는 핵심 도구”라며 “현장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돼 개인의 경력개발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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