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조 국민연금 새 기금수장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 임명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9.14 14:58  수정 2026.09.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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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신임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 ⓒ국민연금공단


김대순 신임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기금의 관리와 운용을 총괄할 신임 기금이사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이 선임됐다. 노후준비와 장애인지원 등 복지사업을 맡을 신임 복지이사에는 김대순 전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장이 임명됐다.


국민연금공단은 15일자로 이규홍 후보자를 신임 기금이사에, 김대순 후보자를 신임 복지이사에 각각 임명했다.


기금이사는 공단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업무수행계약 승인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복지이사는 복지이사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두 이사의 임기는 2028년 9월 14일까지 2년이다.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 관리와 운용에 관한 업무를 총괄한다. 복지이사는 노후준비지원과 장애인지원 등 공단 복지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1966년생인 이 신임 기금이사는 삼성자산운용과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등에서 자산운용과 투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NH-Amundi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쎈다스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쳐 사학연금공단 CIO인 자금운용관리단장을 역임했다. 공단은 민간 자산운용과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했다.


김 신임 복지이사는 1999년 공단에 입사해 전략경영부장과 미래혁신기획단장, 정보화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공단은 김 이사가 그동안의 기획·정보화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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