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동국대 등 5곳 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대학이 함께 최소 연구생활장려금을 보장하는 사업 참여 대학이 48개교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하반기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신규 참여 기관으로 국립한국교통대, 동국대, 상명대, 숭실대, 한남대 등 총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참여 대학은 기존 43개교에서 48개교로 늘어난다. 매달 기준 금액을 보장받는 학생 수도 5만2000여 명에서 5만5000여 명으로 늘어난다.
해당 사업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바탕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학생지원금에 정부 재정을 보태 매월 석사과정 80만원, 박사과정 110만원 이상 보장하는 제도다. 동시에 대학이 자체적인 학생지원금 지급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제도 도입 이후 참여 대학들의 전반적인 지원금 규모도 함께 커졌다. 2025년 참여 대학 35곳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석사과정이 141만원에서 164만원으로, 박사과정은 200만원에서 231만원으로 증가했다. 전년 대비 전체 지급 규모는 15.9% 상승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롭게 합류한 5개 대학을 상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초기 집행 상황을 점검해 제도가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이어지는 1단계 도입기 동안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참여 대학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성과 분석을 거쳐 2028년부터 시작하는 2단계 발전기에는 지원 기준액 상향과 안정성 강화 등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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