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업체 과실로 개인정보 유출"…노브랜드버거 '재발 방지 만전'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8.28 15:58  수정 2026.08.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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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안심번호·현관비밀번호 등 유출

본사 "가맹점 개별 계약 위탁업체 과실"

ⓒ신세계푸드 홈페이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의 일부 배달대행업체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본사 측은 가맹점이 개별 계약을 맺은 외부 위탁업체의 과실로, 브랜드 자체 시스템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2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노브랜드버거 배달업 재위탁업체인 주식회사 '플라이'에서는 최근 외부 비인가 접근으로 인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플라이는 지난 15일 비인가 접근을 파악했고, 사흘 뒤인 18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신세계푸드는 21일 플라이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성명이 삭제된 주문 고객의 주소, 안심번호가 들어갔다. 일부 고객은 공동현관 비밀번호와 메모 사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점의 경우 성명·생년월일·상호명·연락처·사업자등록번호·주소 정보가 유출됐다.


신세계푸드 측은 "이번 건은 노브랜드버거 본사 차원이 아닌 가맹점이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은 위탁업체에서 발생한 건으로 피해 가맹점은 1%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수탁사 관리 감독 강화 및 보안 시스템 재점검 등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사는 사고 인지 후 플라이로의 재위탁을 중단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신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향후 고객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피해 구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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