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가 디지털 미술관으로...메트로폴리탄 명화 100점 담는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8.25 10:00  수정 2026.08.25 10:01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협업...고흐·모네 등 소장작 집에서 감상

미술·게임·영화 등 5000개 콘텐츠 제공...아트 TV 생태계 확대

LG전자가 아트 콘텐츠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에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명화를 제공한다. 사진은 윌리엄 메리트 체이스의 ‘해변에서’ 작품을 LG전자 TV에서 감상하는 모습.ⓒ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TV 아트 콘텐츠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에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소장 작품 100여점을 추가한다. TV를 콘텐츠 소비 기기를 넘어 집 안의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최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G 갤러리 플러스에서 미술관 소장 작품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매년 약 700만명이 찾는 뉴욕의 대표 미술관으로, 빈센트 반 고흐와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약 200만점 규모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LG 갤러리 플러스에서는 에두아르 마네의 '아르장퇴유 정원의 모네 가족', 윌리엄 메리트 체이스의 '해변에서', 세브린 로젠의 '꽃과 과일이 있는 정물' 등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작품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한 아트 콘텐츠 서비스다. TV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 등을 띄워 디지털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외에도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 국립현대미술관 등과 협업해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트 플랫폼 사치아트와도 손잡고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한편 게임 일러스트, 영화 포스터, 자연경관 사진 등으로 콘텐츠 범위를 넓혔다.


LG전자가 아트 콘텐츠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에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명화를 제공한다. (왼쪽부터) 사진은 LG전자 아트 TV 라인업인 'LG 올레드 에보 AI G6'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W(해외명: W6)', 'LG 갤러리 TV AI(해외명: LX7)'에서 ▲윌리엄 메리트 체이스의 ‘해변에서’ ▲에두아르 마네의 ‘아르장퇴유 정원의 모네 가족’ ▲세브린 로젠의 ‘꽃과 과일이 있는 정물’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LG전자

현재 LG 갤러리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아트 콘텐츠는 5000개 이상이다.


LG전자는 최근 TV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도 작품을 띄워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데 맞춰 관련 제품과 콘텐츠를 함께 확대하고 있다. 'LG 올레드 에보 AI G6', 월페이퍼 디자인을 적용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W', 예술작품 감상에 초점을 맞춘 'LG 갤러리 TV AI' 등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아트 TV 제품군 구매 고객에게 LG 갤러리 플러스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조병하 LG전자 MS사업본부 webOS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고객이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해 미술과 게임 등 좋아하는 콘텐츠를 감상하고 나만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