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 통제된 영흥도 갯벌서 해루질…해경, 과태료 부과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19 18:41  수정 2026.08.19 18:41

허리까지 물이 차 있는 내리 갯벌. ⓒ 인천해양경찰서

출입이 통제된 갯벌에 들어간 4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야간시간대와 기상 악화 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인천 영흥도 갯벌에 들어간 50대 남성 A씨 등 4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5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내리갯벌 통제구역에 들어가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은 혐의(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광복절 연휴 기간과 밀물이 가장 높은 대조기가 겹친 지난 14∼17일 영흥도를 찾은 해루질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했으며, 적발된 4명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경은 경찰관 접근 시 일부 해루질객이 단속을 피해 통제구역 밖으로 도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다음 달부터 출입이 통제된 내리갯벌에 드론을 투입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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