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하이닉스” 자사주 중개 맡은 SK증권 ‘상한가’ [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8.20 10:04  수정 2026.08.20 10:04

우선주도 상한가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SK증권이 대규모 주주환원을 약속한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취득 중개를 맡은 데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9.79%(645원) 올라 상한가인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증권 우선주 역시 29.98% 급등해 상한가인 526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위탁중개업자인 SK증권의 수수료 수익 확대 기대감이 투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전일(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7만주를 장내에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40조43억4000만원으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3.3%에 해당한다. 자사주 취득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19일까지다.


SK증권은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자사주 매입을 맡았으며, 하루 최대 매수 주문 수량은 240만7000주다.


SK하이닉스는 취득 기간 내 자사주 매입을 마친 뒤 1~2주 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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