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증시 방향 급반전
SK하이닉스 11%·삼성전자 7%↑
오전 10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0.41포인트(4.95%) 오른 6791.58을 기록하고 있다.ⓒ연힙뉴스
전날 6% 가까이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5% 가까이 급반등하면서 이번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0.41포인트(4.95%) 오른 6791.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9.17포인트(3.23%) 오른 6680.34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6798.59까지 치솟아 6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이날 오전 9시 57분 유가증권시장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과 정반대 상황이다.
지난 19일에는 코스피가 장 초반 5~6% 급락하면서 오전 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결국 5.80% 내린 6471.17로 장을 마쳤다.
하루 사이 매도 사이드카에서 매수 사이드카로 급반전할 정도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셈이다.
이날 증시 반등에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 진정,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27% 급등한 16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6.87% 오른 26만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우(7.43%), SK스퀘어(7.97%), 삼성물산(4.47%), 삼성전기(1.73%), LG에너지솔루션(1.26%), 현대차(1.21%),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7% 하락 중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08억원, 2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03포인트(1.94%) 오른 840.4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9.53포인트(2.37%) 오른 843.99로 출발해 장중 850.77까지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5억원, 3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0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9.06%, 에코프로(3.36%), 에코프로비엠(3.92%), 레인보우로보틱스(2.04%), 주성엔지니어링(3.09%), 원익IPS(2.00%), 이오테크닉스(2.29%), 리노공업(0.44%), 에이비엘바이오(2.76%) 등이 상승하고 있다.
HLB는 5.23%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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