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조원동→신림역 좌회전 신호 신설…교통정체 해소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19 09:00  수정 2026.08.19 09:00

7월29일부터 신림역 방면 좌회전 신호 운영 시작

금천구와 협력해 주민 불편 최소화하며 신호 체계 조율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 완화 및 주민 이동 편의 향상 기대

관악구 KT구로전화국 교차로에 신설된 좌회전 신호등 모습ⓒ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남부순환로와 조원중앙로가 만나는 KT구로전화국 교차로에 좌회전 신호를 도입해 운전자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호 체계 개선은 교차로가 금천구와의 경계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됐다. 그동안 조원동에서 신림역 방면으로 바로 좌회전할 수 없어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P턴을 해야 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와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관악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신호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금천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그 결과 좌회전 신호 신설 사업이 '2026년 서울시 도로교통서비스 증진사업'에 선정됐다.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 7월29일부터 조원동에서 신림역 방면으로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신호 운영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우회나 P턴 없이 교차로에서 바로 신림역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KT구로전화국 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숙원사업이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제였다"며, "이번 신호 체계 개선으로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한결 빠르고 편리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교통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