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1만3754개 창출로 목표 111.8% 초과 달성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으로 청년 고용률 크게 상승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경제 체질 혁신 성공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기념 단체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모두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자리 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지난해 1만37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1.8%를 초과 달성했다. 중앙부처와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60억원, 시비 210억원을 확보하고, 8217명의 직접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
공시제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동행일자리 선발,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 노동사업 3개 선정 등 다양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관악구는 청년 고용률이 자치구 2위(59.4%, 4.3%p 상승)를 기록했고,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통해 어르신 고용률 상승폭 자치구 1위라는 성과도 거뒀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관악S밸리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벤처·창업기업 전담 지원 기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하고, 17개 창업지원시설과 민간 공유오피스를 통해 680여 개 입주기업에 약 3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들이 매출액 482억원, 투자유치 239억원, 펀드 조성 316억원, 팁스(TIPS) 선정 기업 19개 사 육성 등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했다. 관악S밸리 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도 202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우리 구의 그간 노력이 대외적으로 온전히 인정받은 값진 결실로,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악S밸리 3.0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공일자리 고도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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