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곰, 내구성 높인 에폭시 줄눈제 '에폭시 라인' 출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13 13:00  수정 2026.08.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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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전문기업 쌍곰은 내구성을 높인 에폭시 줄눈제 '에폭시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폭시 라인은 에폭시 수지를 기반으로 제작돼 기존 시멘트계 줄눈제에 비해 내구성, 내수성, 내화학성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욕실, 주방 등 물이나 약품에 자주 노출되는 공간은 물론, 대리석이나 고급 타일이 사용되는 상업시설, 인테리어 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습기와 오염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변색과 곰팡이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쌍곰의 에폭시 줄눈제 '에폭시 라인'.ⓒ쌍곰

색상 선택 폭은 화이트·그레이·아이보리·베이지·브라운·차콜·블랙 계열 등 총 17가지로 구성됐다. 타일이나 대리석 등 마감재와 공간에 맞춰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쌍곰은 색상 구현과 품질의 균일성에도 주력해 넓은 면적 시공이나 추가 작업 시에도 색상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공 편의성도 고려했다. 에폭시 라인은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도 시공이 가능하며, 시공 후에는 물을 이용한 세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별도의 보조 공정을 줄일 수 있다. 제품은 주제 1kg, 경화제 0.5kg, 분말 5kg으로 구성되며, 주제와 경화제의 배합비는 1:0.5다. 현장 상황에 따라 분말 투입량을 조절해 점도 조정이 가능하며, 혼합 후 가사시간은 약 50분이다. 시공 과정은 준비 및 계량, 혼합, 줄눈 충진, 물스펀지를 이용한 표면 정리, 코너 실란트로 마감하는 5단계로 진행된다.


쌍곰은 에폭시 라인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며 원료 배합과 색상, 품질을 자체적으로 관리해 제품 간 색상 편차를 줄이고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 전문 시공자와 대리점의 현장 일정에 맞춰 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공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쌍곰 관계자는 "줄눈은 시공 후 하자가 발생할 경우 보수 비용과 시간이 크게 증가하는 공정"이라며 "시공 편의성, 내구성, 디자인 등을 고려한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폭시 라인이 전문 시공자뿐 아니라 DIY 사용자에게도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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