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 사업 실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04 09:30  수정 2026.08.04 09:30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 차량 155대 선착순 지원

점검 및 소모품 교체비용 최대 10만원까지 지원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 목표

ⓒ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장애인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 155대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차량으로, 상반기에 동일 서비스를 받은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등 안전점검과 정비 서비스 1회 제공, 전구·퓨즈·오일류·워셔액·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비용 최대 10만원 지원이다. 초과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서비스 이용권을 받은 뒤 마포구 내 10개 협력 정비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해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협력 정비업체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장애인복지과나 동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자동차 점검 수리를 하고 있다ⓒ마포구

마포구는 지난해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208대의 장애인 차량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사업이 진행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동차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장애인의 차량 관리 부담을 덜고 안전한 이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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