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차도로 나온 40대, 차에 치여 숨져…30대 운전자 입건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8.01 12:34  수정 2026.08.01 12:34

운전자 "미처 보지 못했다" 진술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경찰 이미지ⓒ데일리안 DB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도에 나온 4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3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5분쯤 강남구 대치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술에 취해 차도로 나온 4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현장을 확인했지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서는 음주나 마약 투약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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