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트래블, 추석·가을 시즌 日 소도시 전세기 여행 출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7.29 17:05  수정 2026.07.29 17:06

한진트래블이 추석 연휴와 가을 시즌을 겨냥해 일본의 소도시인 시라하마, 오이타, 도야마를 방문하는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이동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진트래블에 따르면 시라하마 여행은 9월 24일 단 한 차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태평양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지형을 특징으로, 주상절리 해안 절벽인 산단베키와 해식 동굴 지형인 엔게츠도 섬, 직선으로 늘어선 기암괴석군인 하시구이이 일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마노고도 순례길, 낙차 133m 규모의 나치 폭포 방문이 여행에 포함돼 있다.


산단베키 절벽 아래 동굴에서는 과거 수군들이 배를 숨겼던 역사적 장소와 암벽에 부딪히는 파도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엔게츠도는 석양이 동굴 구멍을 통과하는 일몰로 유명하다. 일정 후 온천욕도 제공된다.


도야마 알펜루트 ⓒ한진트래블

오이타 전세기는 9월과 10월에 걸쳐 총 10회 운항된다. 오이타에서는 벳푸의 특수 지형인 지옥 온천 지구, 유후인 킨린 호수, 그리고 일본식 조경이 반영된 3000평 규모의 케이슈엔 정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킨린 호수는 온천수와 지하수가 만나는 곳으로,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나는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여행객들은 소도시의 공방과 상점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도야마 여행은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하며, 3박 4일 또는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에는 북알프스 다테야마 알펜루트의 단풍 관광, 케이블카와 로프웨이, 트롤리버스 탑승, 높이 186m의 거대한 구로베 댐 전망대, 다테야마 무로도 산장 방문 등이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시라카와고 마을과 가미코치 계곡의 자연유산도 포함된다.


각 지역별로 골프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일본의 자연과 온화한 기후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한진트래블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맞아 혼잡한 대도시를 벗어나 일본 소도시 고유의 자연 경관과 천연 온천, 현지 미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세기 여행을 기획했다"며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몸과 마음 더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게츠도 섬 ⓒ한진트래블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