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단일종목 레버리지 ‘예탁금 면제’ 폐지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7.16 17:45  수정 2026.07.16 17:46

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에 대응

KB증권이 오는 20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거래 시 예탁금 1000만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KB증권

KB증권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예탁금 면제 등 혜택을 중단하기로 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국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ETN(상장지수증권)의 기본예탁금 요건 변경을 안내했다.


그동안 KB증권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예탁금을 면제하거나 500만원·1000만원 등 차등 적용했으나, 오는 20일부터 등급과 관계없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거래할 경우 예탁금 1000만원이 적용된다.


이러한 조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증시 변동성을 확대한다는 시장 우려가 커지자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문턱을 높이기 위해 기본 예탁금 조건을 현행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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