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산 친구 살해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24세 정재환 등 [7/16(목)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7.16 17:00  수정 2026.07.16 17:00

‘경산 친구 살해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경북경찰청

▲경찰, '경산 친구 살해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24세 정재환


아파트에서 친구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정재환(24)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16일 피의자 정재환의 이름과 사진, 나이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는 "피해의 중대성과 범죄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돼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정 씨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에 따라 유예기간 5일이 지난 이 날 정보가 공개됐다.


정 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께 경산시 하양읍 자기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그는 온몸에 피를 묻힌 채 인근 편의점 등을 돌아다닌 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체포됐다.


▲권성동 의원직 상실…'통일교 1억 수수' 징역 2년 확정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실형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잃었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6일 오전 10시15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국회의원인 피고인이 소속 정당의 대통령 후보자 지원을 명목으로 종교단체 관계자로부터 현금 1억원의 정치자금을 교부받았다는 이유로 기소된 사안"이라며 "주요증거들 및 공여자의 다른 형사사건 증인신문조서 증거능력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권 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지시를 받은 윤영호 전 본부장으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대선에서 교인의 표와 조직 등을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 제공하는 대신, 당선 이후 교단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또 뒤집었다' 역전 DNA 깨어난 아르헨티나, 2연패까지 단 1승


'축구의 신'이 지배하는 아르헨티나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벼랑 끝에 몰릴 때마다 더 강하게 고개를 드는 아르헨티나가 또 한 번의 드라마를 쓰며 월드컵 2연패를 향해 진격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리오넬 메시의 연속 도움에 힘입어 잉글랜드에 2-1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야말로 ‘역전의 명수’다운 행보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지난 16강 이집트전에서도 먼저 실점을 허용한 뒤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선보인 바 있다. 토너먼트에서만 벌써 두 번째 역전승. 패배의 그림자가 짙어지는 순간마다 아르헨티나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과 집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도 1-1로 비긴 연장 후반에만 2골을 몰아쳐 관중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바 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이후 만날 때마다 거친 신경전을 벌였던 양 팀의 맞대결은 21년 만의 월드컵 무대에서도 여전히 뜨거웠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