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8월 24일 첫 방송…'신병즈' 유쾌한 컴백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16 10:21  수정 2026.07.16 10:21

배우 김민호, 김동준 등이 '신병' 시즌4로 돌아온다.


16일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이하 '신병4') 측은 8월 24일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신병4: 사보타주' 대본리딩 현장ⓒKT스튜디오지니

'신병' 시리즈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앞선 시즌들에서는 현실적인 에피소드에 유쾌한 코미디를 더해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밀리터리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계급이 오르고 고민도 늘어버린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 분)와 미스터리 신병, 돌풍을 일으킬 대대장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 태세에 돌입하는 내용을 담는다. 민진기 감독과 윤기영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고, '신병' 시즌1을 함께한 김단 작가가 가세했다.


대본리딩에서 김민호는 은근슬쩍 고참라인에 끼어들려는 '군수저' 상병 박민석으로 또 한 번 활약했다. '신병4' 측에 따르면 박민석은 선임 대접을 받는 평화로운 상병 라이프를 꿈꾸지만, 미스터리한 신병의 전입과 새로 부임한 대대장의 등장으로 심상치 않은 앞날을 맞이하게 됐다. 김민호는 달라진 위치와 여전한 허당미를 함께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준은 군생활에 완벽 적응한 ‘군스타’가 된 국민배우 전세계 역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영락없는 군인이 돼 선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인물이다. 김동준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전세계의 성장을 그렸다.


2중대를 사랑으로 이끄는 중대장 조백호는 오대환이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누구보다 병사들을 존중하고 끝까지 품어주는 따뜻한 리더십의 소유자이자 병사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그가 종잡을 수 없는 상황 속 어떻게 2중대를 이끌어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신화부대를 뒤흔들 새 얼굴도 등장했다. '선진병영'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대대장 변혁진은 이현균이 맡았다. 초특급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는 신화부대에 전에 없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현균은 진의를 알 수 없는 변혁진을 표현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신병 김현욱은 이원정이 연기했다. 탁월한 눈썰미에 센스까지 겸비해 단숨에 에이스 신병으로 등극하지만, 묘한 위화감을 안기는 인물로, 이원정은 그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신병즈' 원년 멤버들의 열연도 이어졌다. 남태우는 최고참 병장에서 간부 막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 역으로 돌아왔으며, 박민석을 잇는 2중대의 정통 폐급 라인 문빛나리는 김요한이 연기했다.


제작진은 "고참 라인에 발을 내디딘 박민석의 평화를 뒤흔들 거대한 ‘사보타주’가 시작된다. 병영의 질서를 흔드는 예기치 못한 위기들이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병즈’의 케미스트리와 다이내믹해진 병영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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