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보완수사권 폐지 함께 '경찰 통제 시스템' 주장
주진우 "경찰 식구들 증거인멸도 막지 못했는데…"
"당권 위해 검찰 보완수사권 포기한 것 국민이 다 알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되 '경찰 통제 시스템' 마련하겠다고 하자 "유족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직격했다.
주진우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유체이탈 화법도 정도껏 해야 한다. 김민석 총리 재직 시절 일어난 참담한 비리"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주 의원은 "장윤기가 강간, 스토킹, 납치, 살인하는 동안 사회 안전망과 치안 체계는 작동 못 했다"며 "장윤기 검거 후에도 경찰 식구들 끼리끼리의 증거인멸도 막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검찰 보완수사 없었으면 이런 진실도 묻혔을 것"이라며 "무기징역 사안이 징역 몇십 년으로 감형되어 40대의 장윤기가 사회를 활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런 참담한 일이 일어나는 동안 김민석 총리는 민주당 대표 출마에 도움 되는 일정하느라 바빴다"며 "민주당 당권을 위해 검찰 보완수사권 포기한 것을 국민이 다 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명복을 빈다고? 무릎 꿇고 사죄하고 보완수사권 원상 복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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