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 집 비워도 조사 가능
행안부·아파트아이,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참여 협약
2022년 21만명서 2025년 1265만명…참여율 24.9%
2026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 포스터.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택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를 통해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일정과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정부24 모바일 앱에서 조사를 마친 세대는 조사원의 방문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안전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파트아이와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헌범 행안부 지방행정국장과 이원재 아파트아이 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사실조사 기간 아파트아이 앱 화면과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조사 기간과 참여 절차를 알릴 예정이다. 아파트아이에서 정보를 확인한 뒤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조사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주민등록 사항을 정비하고 복지·선거·재난관리 등 행정서비스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행안부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등의 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 조사기관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세대를 중심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참여자는 도입 첫해인 2022년 21만명에서 2023년 421만명, 2024년 799만명, 2025년 1265만명으로 늘었다. 2025년 참여율은 24.9%였다.
본인 확인 방식도 확대됐다. 행안부는 2025년부터 기존 간편인증과 함께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인증을 추가했다.
장한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은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는 국가가 복지, 선거, 재난관리 등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친숙한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