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옥장판 논란' 다시 언급 "김호영 고소 취하 후회"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06 15:03  수정 2026.07.06 15:0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오토튠 등 후보정에 의존하는 일부 가수들을 비판했다.


옥주현ⓒ데일리안 DB

옥주현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요즘은 실력이 아무리 부족해도 오토튠으로 후작업을 살벌하게 한다"며 "라이브를 고수하는 이들은 기분이 좋지 않다. 생생한 라이브를 소화하기 위해선 (가수 스스로의) 공부와 발전이 필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오토튠을 써서 녹화 때 '저거 도저히 방송 못 나가겠는데?' 싶은 것들도 오토튠을 거치며 이상한 평준화가 됐다. 솔직히 열받는다"며 "같이 겸상하기 싫다. 오토튠으로 후작업을 한 결과물을 보면 '개나 소나 다 나와서 노래하는구나' 싶은 요지경"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2022년 불거진 '옥장판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의혹이 일었었고, 이에 김호영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후 옥주현 측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김호영은 저격 의혹을 부인하며 "매트리스와 장판을 판매하는 지인의 아버지를 돕기 위해 올린 글이 번졌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옥주현은 "나는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 '고소를 취하해 줘서 고맙다. 하지만 누나를 저격한 적은 없고 친구 아버지의 장판을 홍보한 것'이라는 해명만 들었을 뿐"이라며 당시의 고소 취하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별명이 한순간에 '옥장판'이 돼버린 것이 슬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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