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갑서 "李, 대통령 되더니 재판 멈춰 세워"
"6월 3일 여러분의 손으로 李를 심판해달라"
"김석훈, 안산 청사진 가진 준비된 후보"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경기 안양시 범계사거리에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안산에서 김석훈 (경기 안산갑 보궐선거 후보)을 국회로 보내주셔야 범죄자 이재명 (대통령)이 감옥 간다"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장동혁 위원장은 22일 경기 안산 상록수역 앞 중앙광장에서 열린 안산갑 후보자 출정식에서 "6월 3일 여러분의 손으로 이재명을 심판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위원장은 연설 내내 이재명 대통령의 직함은 붙이지 않았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시는가. 이재명, 대통령 되더니 1년 동안 한 것이 무엇인가"라며 "자기 재판 5개를 멈춰 세우고, 자기 무죄 판결 받으려고 대법관을 증원하고, 4심제를 만들고, 대장동 범죄자들 항소 포기하고, 판사와 검사를 겁박하기 위해서 법왜곡죄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 자기 재판을 아예 없애겠다고 특검까지 하겠다고 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데 그 수많은 악법을 통과시킨 돌격대장,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추미애 아닌가. 우리가 그런 사람을 경기도지사로 만들어서 경기도를 이재명 청와대의 출장소로 만들어서야 되겠는가"라며 "당내 경선하면서 TV 토론을 할 때 경기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서 대망신 당하는 것을 보지 않았는가. 그런 사람을 경기도지사로 만들어주시겠는가"라고 말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선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신화를 만든 후보"라고 치켜세우며 "삼성전자 파업을 막기 위해 반도체가 멈춰서고 대한민국이 멈춰서는 것을 막기 위해 단식 투쟁까지 했다. 그때 추미애는 어디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고 반문했다.
장 위원장은 안산갑 보궐선거와 관련해선 양문석 전 의원과 김남국 민주당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다. 그는 "양문석이 대출 사기 쳤다가 걸려 국회의원에서 쫓겨났고, 그래서 보궐선거를 치르는 것"이라며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후보를 낼 자격조차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석훈 후보에 대해 "30년 넘게 안산의 구석구석을 살폈던 후보, 안산을 바꿀 모든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대통령도 죄 지으면 당당히 재판받도록 만드는 나라, 그래서 지은 죄가 밝혀지면 대통령도 감옥가는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김석훈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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