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조국 "당선돼도 평택서 매일 출퇴근 못해"…유의동 "평택시민 우롱"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5.22 19:05  수정 2026.05.22 19:09

"나는 지난 10년간 매일 출퇴근해"

"평택에 뿌리 내린다고 하지 않았냐"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오후 경기도 평택 안중읍 선거사무소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매일 평택에서 출퇴근 못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비판했다.


유의동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지난 10년 간 출퇴근을 했는데 조국 후보는 왜 못하냐"며 "2개월 월세 아니라면서 평택에 뿌리를 내리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이어 "혹시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아파트 완공되면 거기서 출퇴근 할건가"라며 "이제 평택시민들을 그만 우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이날 오후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6·3 국회의원 평택을 재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당선되면 매일 평택에서 출근하겠느냐, 상황에 따라 달리하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조 후보가 'X' 팻말을 들은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이 질문에 조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가 'O' 팻말을 들었다.


당시 조 후보는 "국회에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가 매일매일 열린다. 그 경우 평택과 서울을 왔다 갔다 할 수 없다고 본다"며 "본회의와 상임위가 열릴 때는 서울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택에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유 후보는 "지난 10년간 매일 출퇴근했다"며 "예산 문제로 새벽 3~4시에 끝나도 집에 내려와 자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올라갔다. 그렇게 오래 걸리는 시간이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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