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당분간 횡보세…“신규 자금 안 들어온다”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5.22 18:08  수정 2026.05.22 18:14

ETF 자금 유출·고금리 부담에 투자심리 위축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현물 ETF 자금 유출 여파로 당분간 7만5000~7만7000달러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7만734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시간 기준 0.2%, 24시간 기준 0.2% 하락했다.


7일 기준으로는 4.2%, 14일 기준으로는 2.8% 떨어졌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서 현물 ETF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최근 일일 기준 1억900만 달러가 추가 유출됐다.


앞선 거래일에도 각각 6억4860만 달러, 3억3110만 달러, 2억9040만 달러 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시장에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를 넘어섰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2억 달러 규모 가상자산 포지션이 청산됐다.


롱과 숏 포지션 청산 규모가 비슷하게 나타나면서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해시키그룹(HashKey Group)의 수석 연구원 팀 선은 코인데스크를 통해 “현재 시장에 신규 자금이 유입될 만한 뚜렷한 동력이 부족하다”며 “투자자들이 위험 노출을 줄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높은 금리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이 당분간 7만5000~7만7000달러 구간 안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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