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첫날 얼마나 팔렸을까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5.22 21:27  수정 2026.05.22 21:27

판매물량 90% 소진

은행 10곳 중 7곳 완판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에 온오프라인 신규한도 마감 문구가 붙어 있다. ⓒ뉴시스

첨단산업 투자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성과를 함께 누리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첫날 판매물량의 90%가량이 소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원회가 22일 발표한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결과 잔여물량 현황에 따르면, 이날 해당 펀드를 판매한 은행 10곳 중 7곳, 증권사 15곳 중 4곳이 준비 물량을 완판했다.


물량이 남은 판매처에서도 온라인 배정분은 신영증권(2억3000만원)을 제외한 전 판매처에서 소진됐다.


은행권 오프라인 잔여물량은 우리은행 6000만원, 기업은행 41억원, 경남은행 20억원 등으로 총 6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는 오프라인 잔여물량은 KB증권 97억원, NH투자증권 5억원, 메리츠증권 7억원, 삼성증권 262억원, 신한투자증권 60억원, iM증권 10억원, 우리투자증권 47억원, 유안타증권 78억원, 하나증권 49억원, 한화투자증권 83억원, 신영증권 14억6000만원 등 총 712억6000만원으로 파악됐다.


신영증권 온라인 잔여 판매량까지 합하면, 온·오프라인 합계 잔여 판매량은 714억9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물량의 12.9%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융위는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3주간 60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오늘 출시됐다"며 "출시 첫날 판매물량이 상당부분 소진됐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재정이 후순위로 출자하는 펀드"라며 "펀드 추가 조성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 세수 영향 등 재정 여건에 대한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매년 60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3조원 규모의 국민자금 모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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