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국회의원 및 상임선대위원장 지원 유세
田 "북극항로 선점 최적지 부산을 해양수도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1일 부산 부전시장 앞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재수 캠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30년 침체 끝내고 '해양수도 부산' 새 시대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재수 후보는 21일 부산 부전시장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제시하며 전면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 후보가 첫 출정식 장소로 택한 부전시장은 부산의 상권 요충지이자 소상공인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부산 민생의 바로미터'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재호·변성완·이재성·권지웅 상임선대위원장과 박주민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오뚝유세단장이 합류해 지원에 나섰다.
전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부산은 지금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의 3중 충격은 시민들의 일상을 짓누르고, 존립의 위기 앞에 서 있다"며 "매일 같이 36명의 시민이 일자리와 보금자리를 찾아 정든 부산을 떠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누구도 부산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분명한 비전과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번 6·3 지방선거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할 사람, 부산경제를 실제로 살릴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말했다.
또 전 후보는 "북극항로는 최근 10년 사이 물동량이 10배 급증하며 이미 상업적 가치를 증명했고, 이를 선점할 가장 최적지에 부산이 위치해 있다"라며 "부산을 해양 수도로 키워 북극항로가 가져올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오롯이 우리 이익으로 만든다면, 부산이 다시 부흥할 결정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으로서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국정과제로 추진해 온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 추진 △UN해양총회 유치 △북극항로특별법 제정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치 △HMM 본사 부산 이전 등 성과들을 내세운 전 후보는 "부산의 미래는 이제 구호가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부산의 이익이 곧 대한민국의 이익이 되는 길'을 치열하게 고민해 왔고, 그 해답 역시 언제나 시민 여러분께 있었다"며 "과거 쓰러진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던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응원의 마음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모아달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끝으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거가 아니라, 부산이 30년 침체의 터널을 끝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느냐를 가르는 마지막 기회"라며 "유능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정과 행정을 책임지고 실행할 유능한 부산시장 전재수에게 기회를 달라"라고 호소했다.
한편, 전 후보는 유세가 끝난 후 부전시장을 돌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손을 맞잡으며 민생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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