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보다 더 민주당스러운?…‘용산의 부장들’ 13일 네 번째 방송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입력 2026.05.12 10:32  수정 2026.05.12 10:33

북갑 개소식 빅뱅·조국 황당 역전·김관영 무혐의 반격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델랸TV 유튜브 생방송

ⓒ데일리안

재보선 격전지 판세가 일주일 만에 또 뒤집혔다. 부산 북갑에선 ’찰밥 도시락’이 화제를 낳았고, 경기 평택을에선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이지만 역전에 성공했다. 전북에서는 내란 특검 무혐의를 손에 쥔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공세로 전환했다. 13일(수) 오전 10시30분 방송되는 ‘용산의 부장들 : 엠바고 해제’ 네 번째 본방송이 세 전선을 동시에 해부한다.


같은 시각, 다른 개소식

지난 10일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는 오후 2시 정각, 같은 시각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정면 대결 선언이었다. 그런데 개소식 풍경은 전혀 달랐다.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원희룡 전 장관까지 당의 화력이 총집결했다. 한동훈 후보는 지역 주민 위주로 채웠다. 박민식은 조직전, 한동훈은 민심전. 한동훈이 공직선거 자기 본선을 처음 치르는 후보라는 사실이 이 두 장면 안에 담겨 있다. 정도원 정치부장이 현장 감각으로 풀어낸다.


조국의 희한한 역전

지난주 ‘피마르는 조국’이라고 진단했던 평택을 판세가 이번 주 뒤집혔다.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4~5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국 후보 26%, 김용남 후보 23%, 유의동 후보 18%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국 후보는 역전을 발판 삼아 이런 발언을 내놨다. ‘조국혁신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훨씬 민주당답고 노무현 정신에 훨씬 부합한다.’ A당 대표가 B당 후보보다 자신이 더 B당스럽다고 주장하는 것. 선거 역사에 유례가 없는 장면이다. 민주당은 ‘납득하기 어려운 자기모순’이라는 논평을 냈다. 그러나 이 황당한 논리가 실제 표심에서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조국 후보 지지가 39%에 달한다. 왜 이 논리가 먹히는지를 현직 정치부장이 파헤친다.


공수가 바뀐 전북

전북에서는 판세가 달라졌다. 내란 2차 종합특검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에 대한 무혐의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내란 방조’로 집중 공세를 펴온 바로 그 지점이 사라진 것이다. 김관영 후보 측은 즉각 역공했다. ‘정치생명을 걸겠다던 발언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공개 답변하라.’ 그러면서 ‘정청래 대표가 복당을 시켜준다고 해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발언 안에는 8월 전당대회를 겨냥한 포석이 있다. 정청래 지도부를 특정해 공격하면서, 다음 지도부와는 대화의 여지를 남긴 것이다.


변우석 쏠림의 비밀

홍종선 연예부장은 제목은 분명 대군부인인데 시청자 마음은 이안대군에게 쏠린 드라마 이야기를 준비했다. 타이틀롤은 아이유인데 시청자 마음은 이안대군 변우석에게 쏠렸다. 포털 자동완성에 ‘21세기 이안대군’


이 따로 형성될 정도다. 같은 연기 논란을 받았는데 변우석은 마이너스가 없고 아이유는 마이너스가 됐다. 왜 결과가 다른지. 24년 경력 연예부장이 드라마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용산의 부장들 : 엠바고 해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델랸TV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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