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사, 임단협 3주 만에 잠정합의…5.3% 인상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5.11 17:15  수정 2026.05.11 17:17

조합원 찬반 투표 거쳐 최종 확정 전망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전경.ⓒ네이버

네이버 노사가 올해 임금 인상률 5.3%에 잠정 합의했다.


11일 전국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에 따르면 네이버 노사는 올해 임금을 5.3% 인상하기로 했다. 노사가 집중 교섭을 벌인 지 3주 만의 결과다.


네이버 노조는 교섭 결과를 내부에 공지하고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거쳐 임금 인상률을 최종 확정할 전망이다.


노사가 조기에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네이버로서는 AI(인공지능)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는 오는 3분기부터 AI 서비스에 광고를 접목해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반해 카카오 노사는 성과급 등 보상 프로그램의 세부 구조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다 임금협약이 결렬됐다. 현재 노조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오는 20일에는 판교 사옥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단체 행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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