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정보 한 눈에" 네이버 특집페이지 개설…허위정보 대응 강화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5.08 10:06  수정 2026.05.08 10:13

네이버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집페이지를 개설했다.ⓒ네이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선거 뉴스, 여론조사, 주요 선거 일정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특집페이지가 네이버에 개설됐다.


네이버는 지난 8일 선거 정보를 담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페이지'를 개설했다. 정확한 선거 정보 제공과 함께 허위 댓글이나 매크로 활동 차단 등 기술적·정책적 대응도 추진한다.


특별페이지에는 각 언론사가 직접 선별한 선거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 PiCK'을 비롯해 지역별 선거 뉴스, 언론사·지역별 여론조사, 주요 선거 일정과 역대 투표율 등 여러 정보가 담겼다.


오는 6월 3일 선거 당일에는 방송사 특보 생중계를 모아볼 수 있는 라이브 코너도 운영한다.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와 언론사별 예측조사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정치·선거 섹션 뉴스 댓글 정책 강화 및 허위 정보 뉴스 댓글 신고 기능 적용 계획 등을 공개했다.


선거 기간 중 정치·선거 섹션 기사에서는 본문 하단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전체 댓글 모음 영역은 최신순으로만 제공된다.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을 거친 계정만 기사당 최대 3개의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 '클린봇'을 활용한 관리도 강화한다. 클린봇이 일정 기준 이상의 악성 댓글을 탐지하면 자동으로 댓글이 비활성화된다. 공감이나 비공감 수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면 안내 문구를 노출한 뒤 본문 하단 댓글을 닫는 식이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선거 관련 허위 정보 댓글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별도 신고센터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널로 연결되도록 했으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와 핫라인 운영을 통해 허위 정보 확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는 오는 15일 이후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21일부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후보자 정보를 제공한다.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명에 대해서는 자동완성과 검색어 제안 기능도 제한한다.


김수향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지방선거를 맞이해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은 물론이고 선거 관련 뉴스 댓글 영역이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변화,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관위, KISO등과 협력해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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