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망치 14% 웃돌아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450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484억원) 대비 81.5%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었던 지난해 3분기(3092억원)보다 높다. 시장 전망치가 약 39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를 약 14%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9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346억원)보다 82.1% 증가했다. 매출은 117.7% 늘어난 7조1227억원이다.
자산관리(WM) 부문은 고객자산 순유입, 금융상품 판매 수익 증가 등 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이 지속됐다.
실제로 1분기 리테일 고객자산이 19조7000억원 순유입되며, 고객 총자산이 49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판매 수익은 전 분기보다 96% 증가한 344억원, 연금 잔고는 11.7% 불어난 34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본사 영업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구조화금융 634억원 등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71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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