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회장 “수산업 미래, 여성 어업인 지혜·역량에 달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0.13 18:55  수정 2025.10.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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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 참석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3일 “수산업의 미래에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수많은 어업인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면서도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잡는 전통 방식에서 머물지 않고, 부가가치를 더하는 산업으로 전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성 어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수협은 여성 어업인의 조합 경영 참여를 높이기 위한 관련법 개정으로 일선수협 여성 조합원 비율 기준이 30%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했다. 전체 91곳 중 개정 법령을 적용받는 조합은 기존 50곳에서 8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여성 어업인 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소속 여성 어업인들은 어촌과 수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주체가 될 것을 다짐하며 ‘도약하는 여성 어업인, 활력있는 어촌’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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