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류준열·한소희, 한재림 감독 '현혹' 출연 무산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04.02 09:36  수정 2024.04.02 09:36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한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현혹'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쇼박스는 2일 "류준열, 한소희와 '현혹' 측과 캐스팅 논의를 진행했던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던 만큼 향후 관련 논의를 그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은 '현혹'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달 16일 열애설을 인정한 후 2주 만인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결별했음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SNS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류준열과 한소희 만남이 일명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한소희가 '환승연애'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감정적이고 거친 모습을 보이며 논란이 됐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의문의 뱀파이어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호러 시대극으로, 지난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된 인기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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