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부동산원이 6월 2주(12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다.ⓒ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여전히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서 눈치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폭은 축소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6월 2주(12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 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0.02%)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 확대, 서울(0.04%→0.03%)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5%→-0.0%)은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0.04%), 서울(0.03%)이 상승했으며 경기(0.00%)는 보합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 이후 거래·매물가격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 가격 격차가 높고 매수문의가 한산한 지역은 관망세가 길어지고 매물적체 현상이 진행되는 등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강북 14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광진구(0.01%)는 상승 전환했고 용산구(0.02%)·성동구(0.01%)·마포구(0.01%)는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서대문(-0.04%)·도봉구(-0.04%)·노원구(-0.03%)는 소폭 하락했다.
강남 11개구는 0.07% 상승했다. 송파구(0.28%), 서초구(0.16%)·강남구(0.11%) 등 상승세를 이어갔고, 영등포구(0.01%)는 상승 전환됐다. 강서구(-0.02%)·관악구(-0.01%)·금천구(-0.01%)는 급매물 거래영향으로 하락했다.
인천은 중구(0.13%)·연수구(0.08%)는 선호단지 위주로, 계양구(0.04%)는 작전동·계산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삼산동·부평동 위주로 매물가격이 상승했나 미추홀구(-0.03%)과 동구(-0.02%)는 가격이 내려갔다.
경기도는 광명시(0.27%)와 하남시(0.26%), 성남 수정구(0.21%) 등 지역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일산서구(-0.29%)는 주엽동과 일산동 위주로, 안양 만안구(-0.16%)는 안양동과 석수동 위주로 하락 중이다. 양주시(-0.13%)도 덕정동과 백석읍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05%, 8개도가 0.03% 하락했고 세종시는 0.17%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가격도 일주일 전(-0.05%) 대비 낙폭이 줄면서 0.04% 하락했다.ⓒ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가격도 일주일 전(-0.05%) 대비 낙폭이 줄면서 0.04% 하락했다.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수도권(-0.02%→-0.01%)과 지방(-0.08%→-0.07%) 하락폭은 모두 축소됐다.
서울은 전세 보증금 미반환 우려 및 금리 부담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지역별로 상승과 하락의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선호단지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중소형 평형 위주로 가격 상승이 관측됐다.
강북 14개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 하락했다. 도봉구(-0.08%), 동대문구(-0.07%)는 하락 유지 중이다. 반면 종로구(0.04%)와 마포구(0.04%)는 상승, 성동구(0.00%)·은형구(0.00%) 보합 전환했다.
강남 11개구는 0.07% 올랐다. 송파구(0.23%)와 강남구(0.11%), 영등포구(0.09%), 강동구(0.08%)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인천과 경기의 아파트 전셋가격은 각각 0.07%, 0.02% 하락했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와 8개도가 각각 0.07%씩 하락했고 세종은 0.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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