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6·3 픽] 국민의힘 "李대통령 사전투표는 불법 관권선거…선관위 무능", "트럼프, 이스라엘 등 동맹에 종전 합의 초안 공유", 박근혜·이명박 31일 동시 출격…대구 추경호·부산 박형준 지원 유세 등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5.29 20:57  수정 2026.05.29 20:58

이재명 대통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 중 기표 도장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 ⓒ 뉴시스


[6·3 픽] 국민의힘 "李대통령 사전투표는 불법 관권선거…선관위 무능"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투표 과정에서 기표된 투표지를 노출했다는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비밀투표 원칙을 훼손한 불법 관권선거"라고 규탄했다. 국민의힘 공명선거 안심투표위원회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통령이 사전투표소 기표소 내에서 본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그대로 들고 나와 외부에 노출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현직 대통령이 공직선거법을 대놓고 위반하는 장면이 언론을 통해 전 국민에게 그대로 보도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이스라엘 등 동맹에 종전 합의 초안 공유"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협의를 실무 차원에서 마무리 짓고 초안을 동맹국에 회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등에 이란과의 양해각서 초안을 공유했다. 초안에는 30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통행료는 부과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60일간 휴전을 연장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에 착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근혜·이명박 31일 동시 출격…대구 추경호·부산 박형준 지원 유세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앞둔 31일 각각 대구와 부산에서 국민의힘 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캠프는 29일 "박 전 대통령이 31일 추 후보와 함께 서문시장과 수성못을 동행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추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은 지난 23일 칠성시장 방문에 이어 일주일 만으로 두 번째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같은 날 이 전 대통령이 31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로교회에서 박 후보와 예배 일정 등을 함께한 뒤 상경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 후보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청와대 홍보기획관,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지낸 친이명박계 인사다.


[6·3 픽]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첫날 사전투표율 12.07%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2.0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사전투표 첫날 전국 14개 재·보궐선거구의 유권자 226만7121명 중 27만3572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선거구별로는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24.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6.56%,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이 15.66%, 제주 서귀포가 14.08% 순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충남 아산을로 8.16%에 그쳤다.



[단독] 민주당, 1일 '격전지' 충남서 선대위 개최…野 연이은 지도부 투입에 '맞불'


국민의힘이 충남도지사 선거를 최대 격전지로 보고 지도부를 연이어 투입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충남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맞불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는 충남에서 중앙당 차원의 총력 지원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9일 데일리안 취재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6월 1일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캠프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앙선대위 지도부가 직접 충남을 찾아 선거 상황을 점검하고 막판 지원 유세에 나서는 일정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 초과이익 토론회에 주주단체 반발…"정부 주도 부적절"


삼성전자 노사 갈등을 계기로 불거진 기업 초과이익 배분 논의가 주주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정부가 원·하청 임금 격차 해소와 초과이윤 분배 문제를 사회적 대화 테이블에 올리려 하자, 주주단체가 "기업과 주주가 먼저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기업 초과이윤 분배 관련 토론회에 대해 "사회연대임금이라는 큰 대화를 정부는 그 누구보다 기업, 그리고 기업의 주주와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LG전자 마곡 흉기난동 협력업체 직원 구속..."도주 우려"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협력업체 직원이 구속됐다. 가해자는 "해고통보에 분노했다"고 주장했지만, LG전자는 "해고 통보는 없었다"며 반박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LG전자 협력업체 직원 A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놀고먹다가 공고 나와 성과급 6억" 삼성 DS 직원 글 논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부문 직원들의 역대급 성과급 지급이 예고된 가운데 한 직원이 올린 글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나 삼성전자 DS 메모리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초중고 때 공부 안 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학창 시절 원 없이 놀고먹다가 공고를 졸업하고 고3 때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CL3 8년 차인데 이번에 받는 성과급만 6억원 수준"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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