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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영하권 강추위 아침까지 지속…낮부터 기온 풀려


입력 2022.12.01 18:12 수정 2022.12.01 18:12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포르투갈전' 때, 중부지방 눈

밤 사이 서해안 중심눈 내려

아침 최저-13도 낮 최고 9도

미세먼지 전역 '좋음'

한파가 몰아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한파가 몰아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금요일인 2일에도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풀려 영상까지 오르겠다.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대한민국-포르투갈 경기가 열리는 오는 3일 자정 중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전국이 매우 춥다. 낮부터 서해상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도내 주요지점에 발효 중인 한파특보도 해제되겠다.


이날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모레인 3일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밤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예상된다.


내일 아침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가 1~3cm, 충남내륙은 1cm 내외, 전북중부내륙, 충북북부를 제외한 그 밖의 충청권에 0.1cm 미만 눈 날림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충남내륙이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1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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