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용진 사과에 입장 오락가락
"개딸 비위 맞추느라 가랑이 찢어져"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경기 안양시 범계사거리에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입틀막' 하려면 매번 들고나오는 '색깔론'을 들고나왔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을 반대하면 극우이고, 스타벅스 마실 권리 뺏지 말라고 하면 일베인가. 그런 식이면 재판 취소 반대하고 스타벅스 불매 운동 반대하는 모든 국민이 극우이고 일베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대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과와 관련 "(민주당) 입장이 '진정성 있다'고 했다가 '맨입 사과 안 된다'고 오락가락한다"며 "표도 얻어야겠고 '개딸' 비위도 맞춰야 하니 가랑이 찢어진다"고 꼬집었다.
전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북한의 공격 대상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가 합의문 초안에서 아예 빠졌다. 동맹 미국의 지지조차 담보해내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와중에 북한 여자축구단 응원한다고 (통일부가) 혈세 3억원 갖다 바쳤는데 북한팀은 '북측'이라 불렀다고 기자회견장을 뛰쳐나갔다"며 "이재명은 안보도 자존심도 다 내팽개쳤다. 굴종과 짝사랑으로 대한민국을 지킬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경제 성공 비용'이라는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의 최근 발언에 대해서는 "SF 판타지급 경제 이론"이라며 "요즘 이재명과 민주당 행태를 보면 이재명만 사는 세상, '명사세'가 따로 없다. 물가, 환율, 금리 챙기는 게 정부·여당의 역할인데 이재명과 민주당은 오로지 주가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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