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옥상 외벽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져 입주민이 크게 다쳤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6분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15층짜리 아파트 옥상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가, 지나가던 입주민 5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돌이 떨어져서 어떤 사람이 피를 흘리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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