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비딕’ 재공연…이번이 진짜 완성판?

입력 2012.01.31 18:12  수정

다음달 2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개막

신지호·KoN·황건·윤한·지현준 캐스팅

뮤지컬 ‘모비딕’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다음달 20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공연된다.

지난해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뮤지컬 ‘모비딕(연출-조용신)’이 다시 돌아온다.

‘모비딕’은 허먼 멜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액터-뮤지션(Actor-Musician) 뮤지컬로 7명의 출연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연기, 노래는 물론 연주까지 모두 담당한다.

실제로 지난해 초연 당시 ‘모비딕’은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등 전문 연주자들과 악기 연주가 특기인 배우들이 골고루 출연해 풍성한 음악적 감동과 드라마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에 함께했던 신지호, KoN, 황건, 이승현, 유성재, 유승철, 조성현, 이지영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팝피아니스트 윤한이 새로운 주인공 ‘이스마엘’ 역을 맡은 것을 비롯해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잘 알려진 연극배우 지현준, 탱고 프로젝트 ‘La Ventana’ 멤버 황정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 출신 차여울 등이 새롭게 가세했다.

이번 공연은 공간 사용의 제약이 있는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넓고 다양한 무대구현이 가능한 중극장으로 무대를 옮긴 것이 특징. 이에 따라 새로운 세트 디자인은 물론,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마 전개와 탄탄한 구성, 풍성한 음악으로 무장했다.

신곡이 추가되고 드라마가 강화됨에 따라 기존에 인터미션 없이 100분간 진행됐던 러닝타임이 인터미션 포함 2시간 15분으로 늘어났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가 기대되는 뮤지컬 ‘모비딕’은 다음달 20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9일부터 인터파크와 클립서비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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