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시스템 개편…5일 새벽 대출 신규·연장, 비대면 계좌개설 중단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10.04 07:25  수정 2026.10.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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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차세대 전환 작업

0~8시 대출 신규·연장, 비대면 계좌개설 등 이용 불가

계좌이체·ATM 출금·카드 결제는 정상 이용 가능

4일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의 차세대 전환 작업이 진행된다. ⓒ한국신용정보원

오는 5일 새벽 대출이나 비대면 계좌개설을 이용하려는 금융소비자는 오전 8시 이후로 미뤄야 한다.


한국신용정보원이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8시간 동안 일부 금융서비스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4일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의 차세대 전환 작업이 진행된다.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금융회사가 대출이나 계좌 개설 등 금융거래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대출·연체정보 등을 모아 공유하는 금융 인프라다.


이 시간에는 대출 등 여신상품의 신규·갱신·연장과 예금계좌 비대면 개설, 보증상품 신규·갱신·연장, 본인신용정보 열람·출력이 불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시스템 전환이 끝나는 오전 8시 이후 이용해야 한다.


다만 일상적인 결제나 현금 인출까지 모두 막히는 것은 아니다. 계좌이체와 ATM 출금, 현금서비스, 신용·체크카드 결제는 시스템 전환 시간에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정보원은 시스템 개편에 대비해 실제 전환 작업을 가정한 리허설과 도상 훈련을 반복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금융협회와 금융회사 등 관련 기관과도 시스템 전환 일정을 사전에 공유했다.


유수영 신용정보원장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주요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금융 인프라인 만큼 금융기관과 함께 충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해왔다"며 "개편이 이뤄지는 연휴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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