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동반 강세
코스닥 반도체 장비주 급등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31포인트(1.95%) 오른 6971.35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오르며 6970선에서 장을 마쳤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31포인트(1.95%) 오른 6971.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55포인트(0.34%) 내린 6814.49로 출발했다.
장 초반 6765.06까지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빠르게 만회해 상승 전환했고, 장 막판에는 6971.36까지 오르며 사실상 고점에서 마감했다.
반도체주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다 이날 발표된 9월 국내 반도체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가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2.23% 오른 27만4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2.59% 상승한 182만2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3.74%), 삼성전기(2.64%), LG에너지솔루션(0.56%), 현대차(1.16%), 삼성바이오로직스(2.73%), 삼성생명(0.53%) 등도 상승했다.
반면 KB금융은 1.18% 내렸다.
코스닥의 상승세는 더 가팔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8포인트(4.48%) 급등한 894.2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53.96으로 하락 출발해 장중 851.92까지 밀렸지만 상승 전환한 뒤 장중 고점인 894.29로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28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50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7766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반도체 장비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원익IPS는 8.21% 오른 14만2300원, 이오테크닉스는 7.31% 상승한 55만8000원에 마감했다.
리노공업도 9.95% 급등한 8만700원을 기록했고 심텍(5.66%), HPSP(8.48%)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올랐다.
알테오젠은 3.93% 상승한 26만4500원에 마감했고 에코프로(4.96%), 에코프로비엠(4.40%), 주성엔지니어링(3.01%), 레인보우로보틱스(3.83%) 등도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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