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영등포구, 중장년 취업박람회…25개 기업 현장 채용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10.01 15:56  수정 2026.10.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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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직·물류 등 채용 상담…AI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 지원

사전 직무교육부터 현장 채용까지 연계

1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천하제일(JOB)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을 잇다, 중장년을 키우다’라는 정부 슬로건에 맞춰 지역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를 잇는 상생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한경협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영등포구와 손잡고 중장년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한경협중기센터는 고용노동부 '중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아 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등포구와 공동으로 '2026 천하제일(JOB)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의 구인 수요와 중장년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채용관과 취업지원관, 일자리정보관, 이벤트관 등 4개 관으로 운영됐다.


기업채용관에는 엠지신용정보, 신우산업관리 등 관내 기업을 비롯해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자산관리자와 고객센터 관리자, 수입항공화물 분류·하역 등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면접과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


일자리정보관에서는 중장년과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구직자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스타일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력서 컨설팅 등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사전 직무교육과 현장 채용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경협중장년내일센터는 올해 지역 기업의 채용 수요를 반영해 지상조업 및 병동보조원 양성과정을 운영해 총 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도 공항·병원 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알선을 진행했다.


한경협중기센터는 앞으로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상담·알선과 재취업 전략교육 등을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센터장은 "올해는 지역의 중장년 채용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운영하고 구직자의 역량을 높여 수료생이 실제 기업의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중장년을 잇고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을 강화해 지역과 기업, 구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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