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기업DB 붙인 ‘Npay 스타트업’…유망 벤처 투자자 연결 넓힌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10.01 14:20  수정 2026.10.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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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코드박스와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 MOU

기업DB·경영진단 정보 플랫폼 연계…투자정보 강화

신보 전용관·기업 큐레이션 마련하고 공동 IR도 추진


네이버페이는 신용보증기금, 코드박스와 ‘Npay 스타트업 플랫폼 활성화 및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Npay)가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업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을 확대한다.


신보의 기업DB와 경영진단 정보를 투자 플랫폼에 연계하고, 공동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네이버페이는 신용보증기금, 코드박스와 ‘Npay 스타트업 플랫폼 활성화 및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Npay 스타트업’은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벤처기업을 투자자와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Npay와 코드박스가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에서는 증권사와 벤처캐피탈(VC),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 투자기관이 기업 및 투자 관련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요약정보 등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은 IR 정보를 등록해 투자자와 접점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신보가 보유한 기업 데이터와 기업 네트워크를 Npay 스타트업에 접목하는 것이다.


신보의 기업DB와 경영진단 정보, 보증기업 네트워크 등을 Npay 스타트업에 연계하고 네이버페이와 코드박스는 이를 플랫폼 내 기업·투자정보 서비스에 활용한다.


투자자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폭넓게 찾고 투자 검토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반대로 Npay 스타트업에서 확보한 투자대상기업과 투자자, 투자 관련 정보는 신보의 기업 발굴·진단과 투자 연계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데이터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3사는 이를 통해 유망기업 발굴부터 플랫폼 참여, 투자자 연결, 실제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와 기업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도 확대한다. 신보의 보증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Npay 스타트업 참여를 안내하고 투자유치 수요를 발굴한다.


플랫폼 내에는 신보 전용관과 기업 큐레이션을 마련한다. 공동 IR 행사와 기획전, 대외 홍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재박 네이버페이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업 데이터와 유망기업 네트워크에 Npay 스타트업의 플랫폼 및 투자자 접점을 결합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벤처기업이 보다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Npay 스타트업을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활성화하고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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