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한국어도 온라인으로 배운다…E-9 노동자 무료 학습 지원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10.01 12:00  수정 2026.10.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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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CI.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내 체류 E-9 외국인노동자가 이메일로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온라인 회원가입만으로 무료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E-9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한국어 학습 서비스 ‘EPS-EDU’의 가입 방식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학습 사이트에서 직접 회원가입을 한 뒤 곧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EPS-EDU는 국내 체류 E-9 외국인노동자가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다.


강의는 기본적인 의사소통부터 산업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와 표현까지 다룬다. 공단이 운영하는 공식 학습 서비스로 모든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외국인노동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뿐 아니라 국내 생활 적응과 현장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노동자는 EPS-EDU 학습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다만 이용 과정에서 E-9 비자가 확인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이 중지될 수 있다.


이병훈 공단 이사장은 “EPS-EDU가 외국인노동자의 한국어 능력을 높이고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근로환경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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