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정체 여전…부산→서울 6시간 40분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9.25 17:42  수정 2026.09.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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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84만대 이동 전망…서울 방향 새벽 2~3시 해소

광주→서울 5시간 50분·대전→서울 3시간 50분

26일에도 귀경길 혼잡…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추석 당일인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귀경길 혼잡은 오후 들어 절정을 지났지만 차량 흐름이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8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중 이날 귀경길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후 3~4시쯤 절정에 달했다. 이후 서서히 완화되고 있지만 26일 오전 2~3시쯤에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후 1~2시쯤 가장 혼잡했으며 이날 오후 7~8시쯤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20분, 목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40분이다. 대전과 강릉에서는 각각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와 목포 각각 4시간 40분, 광주 4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대전과 강릉까지는 각각 2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이다.


내일인 26일에도 귀경길 혼잡이 이어질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9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가장 심해진 뒤 27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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