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업계 오스카서 '세계 최고 항공사 10위'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9.23 09:28  수정 2026.09.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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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세부 평가 14개 부문서 15위 이내 선정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1위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영국의 항공운송 전문 컨설팅 및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주관 '2026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World's Best Airline 2026)' 10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항공업계 오스카'로 불린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세부 평가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며, 총 14개 부문에서 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부문은 전년도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대한민국 최고 승무원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공통 부문에서는 아시아 최고 항공사 6위, 세계 최고 항공사 승무원 13위로 선정됐다.


일등석 부문에서는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8위, 일등석 좌석 9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전반에서 지속적인 리뉴얼과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4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고, 독일에서 열린 '세계 여행 케이터링 & 온보드 서비스 엑스포 2026'(WTCE 2026)에서 기내 서비스 부문 13개 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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