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감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한국거래소
이달 14일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본격 가동된 가운데 개설 첫 주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감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장감시위원회는 애프터마켓 내 불공정거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TF는 감시·예방·공매도 등 시장감시 기능별로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TF를 통해 정규장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내역을 통합 분석하는 등 야간시간 감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개장했다.
애프터마켓 개설 첫 주(14~18일) 하루 평균 거래량은 5485만주, 거래대금은 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정규장의 4.6% 수준이었다. 투자자별 비중은 개인이 90.4%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6.7%)과 기관(2.6%)이 뒤를 이었다.
상장된 2763종목 중 실제 체결이 이뤄진 종목은 86.1%(2379종목)에 달했다. 유동성이 낮거나 시장 관리가 필요한 일부 종목은 거래대상에서 제외됐다.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 횟수는 개장 첫날인 14일 1112회에서 18일 553회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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