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승원 사퇴에 "결정 존중…국정 부담 줄이려는 판단으로 이해"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9.19 12:09  수정 2026.09.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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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후속 절차는 규정 따라 진행"

사퇴 회견 직후 입장문 발표

金 "대통령 회견 보며 결심 굳혀"

용혜인 포함 개각 대상 중 2명 낙마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김용범 정책실장 사표 수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9일 김 후보자의 사퇴 기자회견 직후 입장문을 통해 "국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후보자가 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결정을 존중한다. 향후 필요한 후속 절차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며 결심을 굳혔다"며 "민생을 살피고 개혁을 완수해야 할 정부에 부담을 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사퇴로 이재명 정부 2기 개각 대상 중 2명이 낙마하게 됐다. 앞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3일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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