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강국 향해 달린다…'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18번째 출발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9.18 13:53  수정 2026.09.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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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여의도서 4000여명 마라토너와 마라톤 개최

정대철 헌정회장 및 전현직 정치인 참석 예정

헌정회 처음 '3대가 함께하는 평화걷기 대회'도

유준상 국민의힘 상임고문 ⓒ연합뉴스

'제18회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대회'와 '3대 동행 평화걷기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마라토너와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가을 아침 여의도 한강공원을 달리고 걷는다. 행사 주최는 대한민국헌정회와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사)코리아사이버보안연합이 맡았으며, (사)BoB정보보안연구회와 (사)동서화합미래위원회, 한국UN봉사단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헌정회 회원 3대가 함께하는 평화걷기대회'가 처음 열려 의미를 더한다.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을 비롯해 대회 명예대회장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여야 전·현직 정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태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과 김호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배송영 사이버작전사령관도 함께해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린다.


대회장을 맡은 유준상 국민의힘 상임고문 겸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사이버 영토수호 마라톤대회'에 대해 "제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 시절부터 국가 안보와 미래 세대를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뜻깊은 행사"라고 밝히며, "사람이 제일 소중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대한 'AI 대혁명'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이제 인공지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자, 우리가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야 할 삶의 한 부분이 됐다. 저 역시 일찍이 이 분야에 뜻을 두고 끊임없이 배우고 다듬으며 시대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을 통해 국가의 기틀을 세웠던 회원 여러분의 혜안과 지혜가, 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마라톤 하프코스와 10㎞·5㎞ 코스, 3㎞ 평화걷기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바리톤 석상근과 소프라노 정나리가 축가를 부른다. '요들송의 대가' 이은경은 '행복요들송'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피로를 달랠 예정이다.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이자 색동회 이사장인 홍대순의 카우벨 연주도 펼쳐진다. 가수 태진아도 깜짝 출연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손기정기념재단이 기증한 대한민국 마라톤의 영웅 고(故) 손기정 선생의 족적을 활용해 기념 티셔츠도 제작했다. 각 티셔츠에는 고유번호가 새겨졌으며, 해당 번호를 기반으로 NFT를 발행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유준상 이사장은 NFT 1번이 부여된 티셔츠의 영구 보존을 위해 김성태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에게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은 차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 영토수호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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